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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인러들의 관심 속에 월드코인이 상장하였습니다. 2019년 월드코인이 시장에 첫 선을 보였을 때의 미미했던 인지도를 감안하면 이번 상장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월드코인의 사용성과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평가인데요. 상장 첫날 엄청난 관심속에 가격 펌핑이 동반되었습니다. 월드코인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블록체인을 형성하려 하는지, 월드코인의 CEX 상장 상황, 한국에서 월드코인용 홍채 촬영하는 방법, 월드코인의 미래 전망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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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은?
월드코인은 2019년 미국에서 발행된 블록체인 코인으로 Chat GPT로 알려진 Open AI의 창립자 샘 올트먼이 개발한 코인입니다. 월드코인은 Tools for Humanity (TFH) 가 개발을 하고, 월드코인 재단 (비영리 재단)에서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구조의 오픈소스 프로토콜 Project입니다. 2019년에 출시한 이후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다가 2023년 7월24일 드디어 공식 론칭을 하였습니다.
7월 24일 월드코인은 전세계 메이저 거래소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쿠코인, 바이비트, OKX 등 (한국에서는 빗썸 , 코인원 상장)에 동시 상장하였고 상장 초기 엄청난 펌핑을 하였다가 지금은 살짝 조정세에 있습니다.
정식 코인 명칭은 World Coin이며, 티커는 WLD 입니다.
오픈 AI 창업자인 샘 알트만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대화하는 것이 사람인지 AI인지, 어떠한 콘텐츠가 사람이 만들어낸 창조물인지, AI가 만들어낸 창조물인지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이죠. 기본소득 지급을 위해서도 사람마다 고유한 홍채 데이터를 활용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월드코인을 통해 일종의 디지털 여권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단 하나의 블록체인 해시로 고유화 시킨 코드를 부여하면 그 코드는 전 세계에 단 하나의 디지털 코드로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과거 SF 영화에서 나왔던 소재가 현실화되는 느낌 같기도 합니다.
AI의 발전을 부추기는 신호탄이 된 Chat GPT를 개발한 그가 AI와 인간의 구분을 위한 프로젝트를 블록체인을 통해 4년간 개발해 왔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나의 홍체 데이터 또한 고유한 개인정보인데 과연 이 데이터를 넘겨줘도 괜찮은 건지, 그들의 예상대로 월드코인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 생태계가 활성화될지는 아직 물음표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월드코인 ID 생성과정 (feat.한국 홍채 촬영 예약하기)
홍채 데이터로 사람과 AI를 구분하고 홍채 데이터를 인식해 코인을 지급한다
월드코인은 Orb 라는 구체 형태의 기기를 통해 개인의 홍채를 인식. 개별적 해시를 생성시키고 그 해시를 블록체인으로 연결하여 ID를 생성합니다. 이 Ord를 통해 ID를 인증한 가입자들은 매주마다 월드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월드코인 측에서는 월드코인 수령인이 사람임을 증명하기위해서 홍채 인증 방식을 사용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1인 1 계정을 보장하는 가장 완벽하고 안전한 인식 방법을 홍채인식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한국에도 월드코인 Orb가 상륙하여 홍채촬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 후 방문을 하게 되면 10분도 되지 않아 홍채 촬영 및 지갑을 생성하고 매주 1 월드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드코인은 첫 동아시아 국가로 일본이 아닌 한국을 선택하였습니다. 코인은 월도코인 앱 내 지갑에 지급받습니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11번 길 14 서현리더스빌딩 5층
월드코인 상장
첫 코인 상장을 세계 최대 거래량을 자랑하는 바이낸스에서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만큼 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코인임에는 틀림없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바이낸스 시작가격은 0.15달러였으며, 최고점 5.29 달러까지 찍고 지금은 조정 장세에 있으며 2달러 언저리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월드코인은 바이낸스를 필두로 코인베이스, 크라켄, 쿠코인, OKX, 바이비트 등 세계 메이저 코인거래소에 모두 상장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빗썸, 코인원도 상장하였네요.
월드코인이 ICO를 거치지 않았고, 채굴자에게 75%를 배포 할당하는 무료코인 이미지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홀더와 거래량이 보장되는 코인이면 당연히 대형 거래소에 상장된다는 원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향 후 언젠가 상장하게 될 파이코인 listing 시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월드코인 총공급량과 현재 유통량
월드코인은 총 발행량 100억 개이며 현재 유통되고 있는 유통량은 1억 700개 정도입니다. 약 10% 정도가 유통되고 있으며 유통되고 있는 량을 대비한 시가총액은 2790억 원 정도입니다.
아직 유통되고 있지 않은 토큰 90%는(개발자, 사업자 물량 포함) 천천히 새로운 Ord ID 생성 유저에게 배포될 계획인데 Token unlock 사이트를 통해서 언제쯤 락업이 해제되는지 코인 일정 확인이 가능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월드코인 미래 전망
월드코인은 2021년 10월 코인베이스, 리드호프먼 등으로부터 10억 달러 가치의 프로젝트로 평가받으며 2500만 달러 펀딩을 유치하였습니다. 아울러 금년 5월에는 A16Z, 베인캐피털로부터 1억 2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받으며 30억 달러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Chat GPT를 개발한 샘 알트먼이 개발한 코인이어서 장밋빛 미래만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나, 현재 발행되어 유통되고 있는 물량이 전체의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 후에 락업 해제될 물량을 감안하면 단기 고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발자의 역량이 워낙 출중하여 어떤 프로젝트와 콜라보를 할지, 그들이 계획했던 새로운 생체인식 ID의 블록체인화가 금융시장과 연결되었을 시에 시너지는 어마어마한 가능성 또한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충분히 매력 있는 코인임에는 분명 하나, 단기 투자나 스윙 투자 관점에서는 상장 펌핑 후에 조정세에서는 조심해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판단합니다.
기술력과 미래 발전성에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월드코인의 미래가 궁금하네요.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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